음악 IP (저작권, 저작인접권) 가치평가의 3가지 방법

저작권, 저작인접권의 저작권 사용료(저작권료, 저작인접권료)를 통해 어떻게 가치평가 할 수 있을지 몇 가지 방법들을 살펴볼까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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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IP (저작권, 저작인접권)을 보유한다면 저작재산권을 통해 저작권 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을 거예요. 저작권(저작인접권)을 통해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어떻게 확인하고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해볼까해요.

핀고 프리미엄 서비스는 핀고를 통해 판매되는 저작권, 저작인접권을 구매자의 명의로 이전해서 구매자가 온전히 법적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예요. 즉, 핀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내 명의로 저작권리를 소유할 수 있게 되고, 소유권자로서 원작자 사후 70년동안 저작권 사용료를 정산 받을 수 있어요.

저작권을 구매하기에 앞서 과연 내가 구매하는 저작권이 적정한 가격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궁금증의 해결을 위해 어떤 가치평가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음악 IP는 곧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

우선 가치평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의 가치평가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음악 IP

(출처 : IPFI)

글로벌 음악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 중 눈에 띄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은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매출의 발생 부분이에요. 2000년대 후반에 들어 스마트폰의 대중화 및 스트리밍 서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대두되었고 이후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 마땅히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전 세계적인 컨센서스가 생겼다고 볼 수 있어요.

과거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했던 시절을 지나 저작권 보호에 대한 대중적인 의식이 향상되었고 이 때문에 음악 저작권리자 (저작권자, 저작인접권자)는 음악 IP를 통해 투명한 저작권 사용료의 징수와 수취가 가능해졌어요.


과거 저작권 사용료 현금흐름 데이터 기반의 가치평가

저작권 사용료를 징수할 권리(저작재산권)을 포함하는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은 매달 저작권 사용료를 정산받으므로 과거의 현금흐름(Cash Flow, 저작권 사용료 발생 추이)을 통해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현재가치(Present Value)를 측정할 수 있다고 가정해요.

음악 IP

(실제 발생했던 곡별 과거 저작권료 데이터 사례)

위의 데이터 사진과 같이 권리자(저작권자, 저작인접권자)들은 본인의 곡과 카탈로그에 대해서 투명하게 정산받고 세부 내역을 알 수 있어요.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투명하고 저작권 사용료 징수 및 분배를 위해 지정한 기관인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을 통해서 위와 같은 정산 내역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러한 데이터에 왜곡, 누락이 없다면 과거에 실제로 발생한 현금흐름 데이터를 통해 미래의 추이를 예측해보는 것이 가능질 수 있겠죠?

특히 미국, 영국 등 음악IP의 금융화가 빠르게 이루어진 선진국에서는 음악 IP에 대한 가치평가 방법을 두고 많은 논의가 있어왔는데, 그들이 주로 음악 IP의 가치평가를 위해 활용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볼까해요.



수익접근법 (Income Approach)

실제 발생했던 현금흐름(Cash Flow)를 기반으로 미래에 발생 가능하다고 예측되는 현금흐름(Future Cash Flow)를 할인(Discount)해서 가치평가를 하는 방법이에요. 현금흐름할인법(DCF, Discouted Cash Flow)을 활용해요.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최소 5년에서 7년 이상의 과거 현금흐름 발생 데이터가 있어야하고, 음악이 발매된 지 오래되어서 저작권 사용료 매출이 안정화된 음원일수록 더 높은 수준의 예측이 가능한 방법이에요.

현금흐름할인법을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한 번 살펴볼까요?

예를 들어, 앞으로 매년 100만 원의 저작권 사용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음악 IP가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또, 시장의 무위험수익율(시장금리)가 5%라고 가정해볼게요.

미래의 100만 원은 현재 얼마의 가치를 가질까요? 이하와 같은 공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음악 IP

즉, 1년 후에 얻을 수 있는 100만원은 현재 [100만원 / (1 + 5%)] 계산을 통해서 952,380원의 가치가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이처럼 5% 할인을 적용하는 방식을 통해서 약 5년 동안 100만원씩 발생하는 저작권 사용료를 현재가치로 계산하면 아래처럼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요.

음악 IP

만약 이 음악 저작권이 현재와 동일한 수준의 인기와 재생수준을 갖는다면, 해당 저작권에서 5년 동안 창출 할 수 있는 현금흐름의 총 현재가치는 약 430만원 정도가 되겠네요.

시장접근법(Market Multiple)

시장접근법은 업계에서 실제로 발생한 거래를 토대로 배수(Multiple)을 찾아내고, 가치평가 하고자 하는 음악 IP에 대해 배수를 적용하여 가치를 산출해내는 방법이에요.

힙노시스(Hipnosis Songs Fund), 라운드힐(Round Hill Music Royalty Fund)와 같이 수 천억 원에서 수 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갖고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펀드의 사례를 보면, NPS라는 개념을 활용하고 있어요. NPS는 Net Publisher Share의 개념인데, 저작인접권자가 보유하고 있는 저작인접권을 통해 발생한 매출에서 모든 제반 비용 (저작인접권 유통 수수료, 실연료 등)을 제외한 순매출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A음악 IP를 보유한 저작인접권자가 해당 A음악 IP를 통해 이번 해에 벌어들인 돈이 100만원이라고 할 때, 저작인접권 유통 수수료와 기타 비용 20만원을 제외한 후 실제로 손에 쥔 금액이 80만원이라면 NPS는 80만원이 돼요.

과거에 힙노시스나 라운드힐에서 매입한 대형IP 카탈로그는 NPS를 기준으로 5배에서 15배 수준에 거래가 되었어요. 구체적으로 카탈로그의 고유한 특성 (아티스트의 명성, 유튜브/틱톡 등 최근 트렌드, 장르에서 해당 카탈로그가 차지하는 포지션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서 NPS Multiple을 산출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협의하는데 참고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NPS Multiple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광범위한 수준에서 협상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고, 실제로 당사자간의 세부적인 협상 내용에 따라 음악 IP에 대한 가치평가가 추가적으로 협의되어야 해요.



내부수익률(IRR, Internal Rate of Return) 활용

내부수익율은 지출하는 비용에 대해 예상된 미래의 현금흐름에 대해 정해진 기간동안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얼마나 높은 수준의 Return이 필요한 지를 계산하는 재무분석 기술이에요.

음악 IP


만약 450만원을 주고 현재 시점(O)에 저작권을 매입했고, 향후 5년 동안 매년 100만 원씩 저작권료가 발생한다고 할 때, 해당 저작권 매입 거래가 합리적인 투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 이자율이 3.62%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요.

즉, 시장 이자율 (무위험 이자율)이 5%라면, 해당 투자건은 기각되어야 해요. 만약 시장이자율이 2%라면 현재 3.62% 수준의 IRR을 고려할 때, 시장이자율 대비 1.62% 수준 더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합당한 투자집행이 될 수 있어요.

물론 음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은 위의 사례와 달리 5년이 아니라 원작자 사후 70년 혹은 발매일 다음 해 기준 70년동안 저작권 사용료를 받을 수 있지만 너무 먼 미래의 현금흐름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미래에 발생가능한 약 10년 정도의 저작권 사용료 현금흐름을 고려해본다면 내부수익율(IRR)을 활용하는 가치평가 방법도 무척 의미가 있어요.



핵심 요약

  1. 저작권의 경우, 원작자 사후 70년동안 저작권 사용료를 받을 수 있고, 저작인접권의 경우 발매 후 다음 해부터 70년간 저작인접권료를 받을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이에요.
  2. 특정한 음악IP를 가치평가함에 있어 과거 저작권 사용료 현금흐름 실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요.
  3. 즉, 과거 저작권료의 발생 흐름과 추세를 통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인지(Payback period)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요.
  4. 음악 IP의 가치평가를 위해서 수익접근법(Income approach), 시장접근법(Market Multiple), 내부수익율(IRR, Internal Rate of Return)과 같은 방식을 활용할 수 있어요.



6. 다른 포스팅 살펴보기

1. 음악 저작권 (저작인접권)의 가치평가 – 부동산 가치평가와의 비교

2. 글로벌 음악 IP 투자 시장의 활성화

3. 클래식 음악은 저작권이 없을까?

4. 저작권의 구성 들여다보기 (저작인격권, 저작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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